[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7. 논쟁으로 결코 이길 수 없다/논쟁에서 이기는 방법은 논쟁을 피하는 것이다

논쟁에서 결코 이길 수 없다. 논쟁에서 이기는 방법은 논쟁을 피하는 것이다. 언제나 논쟁은 양측 참가자 모두가 이전보다 더 확실하게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끝난다.

논쟁으로 결코 이길 수 없다

논쟁으로 이길 수 없다.

지면 그냥 지는 것이고, 이겨도 지는 것이다.

'자신의 의지에 반해 승복한 사람은 여전히 생각을 바꾸지 않는다.'

 

 

 

펜 상호생명보험사는 보험 판매원들에게 명확한 기준 하나를 제시해 지키게 하고 있다.

"논쟁하지 말라!"

 

벤자민 플랭클린은 이렇게 말했다.

"논쟁하고 괴롭히고 반박하다 보면 승리할 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승리는 공허한 승리다. 그렇게 해서는 결코 상대방의 호의를 끌어낼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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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할 때 여러분이 옳은 편, 그것도 완벽히 옳은 편일 수 있다.

하지만 목적이 상대방의 마음을 돌리는 일이라면 여러분이 옳건 그르건 소용없기는 마찬가지일 것이다.

 

나폴레옹의 집사인 콩스탕은 나폴레옹의 부인 조세핀과 가끔 당구 경기를 하였다.

콩스탕은 이렇게 말했다.

"내 실력이 더 낫긴 하지만 나는 언제나 황후에게 승리를 양보하였다.

그러면 황후는 무척 기뻐하였다."

 

링컨은 동료들과 격렬한 토론을 벌이기 좋아하는 젊은 장교를 꾸짖으며 이렇게 말했다.

"스스로에게 최선을 다하려는 사람이라면 사사로운 논쟁 따위에 낭비할 시간이 어디 있겠나? 더군다나 논쟁을 하고 나면 성격이 모가 나거나 자제력을 잃는 결과가 생길 테니 더욱 문제 아닌가, 자네도 옳고 상대도 옳다면 가능하면 자네가 양보하게, 자네가 옳고 상대가 옳지 않더라도 사소한 일이라면 양보하게. 내가 먼저 가겠다고 하다가 개에게 물리는 것보다는 개에게 길을 양보해 주는 게 낫지. 물리고 나면 개를 죽이더라도 상처가 남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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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강의 : 논쟁은 승승이 아닌 패패

논쟁은 서로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

논쟁을 하는 사람들은 서로 '패-패"적인 결과를 맞는다.

예전에 한 젊은이가 사람들이 말할 때마다 그것이 맞는지 틀린 지 스마트폰으로 확인해서 "그 말은 틀린데요."라는 말을 많이 했다.

 

사람들은 서로 가볍게 이야기를 하고 분위기를 좋게 만들기 위해서 말하는 것이지 그것이 맞고 틀리고를 알고 싶은 것이 아니다.

 

그런데 그 젊은이는 늘 맞고 틀리고를 그 자리에서 스마트폰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말하곤 했다.

그럴 때마다 말을 꺼낸 사람은 얼마나 난처하고 기가 막히겠는가!

가벼운 이야기나 즐거운 이야기, 분위기를 위해서 하는 이야기는 논쟁보다는 웃으며 넘어가자.

고객을 대하거나 연인을 대할 때, 남편이나 아내와 사소한 논쟁이 벌어진다면 이기려 하지 말고 그들이 이길 수 있도록 해보자.

 

논쟁에서 이기는 방법은 논쟁을 피하는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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