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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무시 당하는 이유/직장 소외감/직장 왕따] 사람의 심리에서 그 답을 찾자

by 정보 리뷰 2022. 10. 22.

직장에서 무시를 당하게 되면 소외감을 느끼게 된다. 다른 말로 직장 왕따라고도 한다. 직장에서 무시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과연 무엇일까? 그 답을 찾아보자.

 

 

직장 소외감

출산으로 인해 전 직장을 그만둔 A 씨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새로운 직장에 들어가게 되었다. 전 직장에서는 일을 잘했고 나름 능력도 있었다. 전 직장에서 대인관계도 좋았고 별 탈 없이 퇴직할 때까지 지냈다. 그런데 새로 들어간 직장에서는 적응하기 힘들었다. 들어간 지 2달이 넘었지만 여전히 기존 사람들과의 관계가 벅차다. 자신보다 늦게 들어온 직원은 없다. 자신보다 2달 먼저 들어온 직원 B 씨는 다른 사람들이 말도 걸어주고 그들과도 잘 어울린다. 그런데, A 씨에게는 사람들이 쌀쌀맞거나 시큰둥하거나 말도 잘 걸지 않는다. 최근에 알게 된 사실은 A 씨의 업무를 보던 직원들은 몇 달을 못 버티다가 그만두었다는 것이다. 계속 그 자리만 물갈이된다는 것이다.

 

A 씨는 회사에서 투명인간 취급이 된다거나 소외감을 느낀다고 했다. 자신의 능력에 비해서 일의 수준은 낮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은 B 씨 보다 나이도 많고 입사 기간도 얼마 차이가 나지 않는데, 왜, 자신에게 사람들은 다가서지 않고 B 씨에게만 살갑게 구는지 화가 난다고 했다. 다른 직장에 들어가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여기서 직장 생활을 계속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라고 했다. 이런 경험을 당하게 되면 생각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함부로 하거나 예의 없게 굴지 않았고 성격은 유순한데, 왜 나에게 그럴까?' '다른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나, 내가 더 살갑게 그 사람들에게 다가서야 하는가?', '더 낮은 자세로 다가서고 공손해져야 하는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것이 말로만 듣던 직장에서 무시당하는 왕따인가?'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직장 왕따의 원인을 모른 채, 사람들이 왜 자신에게만 그렇게 대우하는지 전혀 파악을 하지 못한다. 그리곤 이렇게 생각한다.  '그 사람들은 정말 못된 사람들이야!'라고 말이다. 그런데 실상은 그게 아니다. B 씨에게 사람들이 살갑게 대하거나 말을 걸고 친하게 지내는 것처럼 보인다. 그 이유는 다른 직원들이 B 씨에게 업무상 부탁할 일이 있거나 그 직원을 거처 가야 하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B 씨에게 업무상 아쉬운 소리를 해야 하거나 자신들의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서 B 씨가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사무직에서만 있는 일은 아니고 생산현장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어떠한 자리에서 일을 하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관심과 대우가 달라지는 것이다.

A 씨의 업무는 다른 사람들과 연관된 것도 없고 다른 사람들이 A 씨에게 부탁할 일도 없고 굳이 A 씨를 거처 갈 일이 없기 때문에 A 씨는 직장에서 존재감이 없는 것이다. 존재감이 없다 보니 자연스럽게 소외감을 느끼거나 무시당하게 되고 투명인간 취급받는 왕따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A 씨의 업무를 보던 사람들이 오랫동안 버티지 못하고 그만둔 이유가 거기에 있는 것이다. A 씨는 전 직장에서도 대인관계가 좋았고 사람들과 별문제가 없었다. 그런 A 씨를 볼 때 성격이 모났거나 붙임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사람을 대하는 것이 서툴러서 그러는 것도 아니다. 바로 업무적인 위치가 A 씨를 왕따로 만들고 무시당하는 존재로 만들고 소외감을 느끼게 만든 것이다. 물론 회사는 공동체로서 동료애라는 것이 있어야 한다. 이런 업무적인 위치를 가지고 자신들의 득과 실을 따져서는 안 된다. 어떤 목적을 가지고 사람을 대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직장에서 어떠한 위치에 있든 사람을 있는 그대로 대해야 하는데, 사람들의 심리가 그렇지가 않다. 그래서 직장에서 사람을 피곤하게 하는 집단 왕따가 생겨나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도 있다. 직장에서 성격도 안 좋고 가까이 다가서기 싫은 사람이 있다. 그런데, 어쩔 수 없이 그 사람에게 다가가야 한다. 그는 경력자이고 업무에 대해서 잘 알고 있기 때문이며 때로는 그에게 아쉬운 소리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가 직장을 다닐 때는 사람들이 다가선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그가 퇴사를 한다면 모든 사람이 좋아할 것이다. 사람들이 '다가서느냐, 그렇지 않으냐'라는 인간적인 관계가 되겠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업무상의 관련성과 관계가 깊다. 그러므로 A 씨에게는 0.1%의 문제도 없다. 다시 말하지만 그들과의 업무적인 관계가 형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A 씨의 업무를 보던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버티지 못하고 회사를 그만둔 것이다.

 

 

A 씨가 다른 사람과 어울리며 소외감을 받지 않는 방법

  • 첫째, A 씨가 업무적인 확장을 이룰 수 있다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형성될 수 있다. 다른 업무에 대한 기회가 온다면 그 기회를 잡아라. 다른 업무가 주어진다면 기회가 될 수 있다. 다른 사람들과 연관된 업무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업무 외에 다른 업무가 주어졌을 때 반드시 해보기를 바란다.
  • 둘째, 그 회사에 계속 다니고 싶다면 절대 자신감을 잃지 말아야 한다. 당당해야 한다. 다른 사람의 비위를 맞추지 마라. 그러면 스트레스는 더 지속된다. 눈치 보지 마라. 소심해서 할 말을 못 하는 사람이 되지 마라. 그럴수록 더 주눅 든다.
  • 셋째, 회사 내에서 다른 위치로 옮겨가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이 퇴사해야 한다. 퇴사한 그 업무를 하기 위해서는 자신감을 갖고 말해야 한다. 그것이 기회가 될 수 있다. 계속 다니다 보면 기회는 반드시 온다. 그 시간까지 힘들지만 계속 다니길 원한다면 버텨야 한다.

나 자신보다 소중한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 만일 A 씨가 그 회사에서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견디기 어렵다면 과감히 그만 두기를 바란다. 건강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건강을 잃으면 몸과 마음, 시간과 돈을 잃어버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모두 힘들게 한다. 그리고 세상에는 많은 회사들이 있고 지금 보다 더 좋은 환경의 회사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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