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저마다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 즉, 욕구가 있습니다. 그 욕구를 이루기 위해서 노력을 합니다만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스스로 실망하게 됩니다. 이럴 때 어떠한 마음을 가져야 할까요?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 Question
저는 노력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노력함 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아요.
제가 일하는 방향이 잘못된 것일까요?
다른 사람들은 열심히 하는 것 같지 않은데, 저보다 결과가 더 좋은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날수록 자꾸 남들과 비교가 되는 것 같아요.
저의 인생은 왜 이럴까요?
저도 뭔가 잘되고 싶은데 말이지요.
남들에게 인정도 받고 싶고 보란 듯이 성공도 하고 싶은데요.
저의 삶이 왜 이럴까요?
답답해요.
◆ Answer
"인생의 목표"
내담자님께서 다른 사람보다 노력을 많이 하는데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해서 마음이 많이 답답하신 것 같아요.
누구보다 내담자님의 마음이 가장 답답하겠죠.
사람이 마음먹은 대로 뭐든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렇지만 그렇게 잘 되지 않는 게 인생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결과와 성공이 인생에 목표가 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더라도 그 과정이 중요하고 성공을 하지 못하더라도 그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결과와 성공이 인생에서 항상 목표가 되어서는 행복한 삶을 살 수가 없습니다.
때로는 노력해도 성과가 안 나올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노력해도 성공을 못할 수도 있습니다.
어찌 보면 성공이라는 테두리 속에 갇혀있고 성과라는 목표에 갇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결과와 성공보다는 행복이 우선"
결과와 성공보다는 내가 그 일을 하는데 행복한가, 그렇지 않은가가 우선이 되어야 할 것 같아요.
성공과 실패를 논하면서 인생을 한탄하다든지, 나는 못 낫다고 한다든지 하는 것은 삶을 힘들게 사는 것이라고 봅니다.
첫째도, 둘째도 내담자님의 행복이 우선시 되어야 하며 그 일이 정말 기쁜가 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삶의 기준은"
또한, 남에게 인정받기 위한 삶 역시도 행복한 삶을 살 수가 없습니다.
남에게 인정을 받으면 누구나 기쁩니다.
그렇지만 그런 것에 마음을 두게 된다면 남에게 인정을 받지 못했을 때 슬퍼지게 되는 것이지요.
그런 삶은 자신의 인생, 삶의 기준이 타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가게 되는 것이지요.
다른 사람이 나에 대해서 기대한다고 한들 그것은 그들이 생각하는 기대일 뿐, 그 기대에 못 미치더라도 그들에 기대에
내가 미쳐야 하는 것은 아니지요.
그들이 나의 능력을 좋게 평가해주고 알아준다고 해서 내가 꼭 성공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요.
그래서 성공이 인생의 목표가 아닌 행복이 우선순위가 되어야 하는 것이지요.
"삶의 주인공은 나"
일의 성공과 실패에 마음을 졸일 것이 아니라 그 일로 인해 내가 행복한가, 그렇지 않은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남에게 잘 보일 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남에게 미움받을 필요도 없고요.
나는 나일뿐 내 삶을 살아가는 것이지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남이 나의 삶의 일부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삶의 주인공은 나이며 타인은 그저 무대 위에 배우일 뿐입니다.
공연이 끝나면 그 배우들은 각자의 곳으로 가지요.
그러나 나 자신은 항상 나와 함께 합니다.
나를 사랑하고 나의 행복이 일 순위가 되는 게 삶의 진정한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 스트레스도 덜 받고 생각이 자유로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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