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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지도 연대도 트레킹 코스 지도 거리 소요시간

by 정보 리뷰 2023. 5. 12.

만지도 연대도 트래킹 코스 지도 거리 소요시간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만지도와 연대도는 트래킹 하기에 아주 좋은 섬입니다. 당일치기 여행코스로 아주 좋습니다. 

 

 

만지도 연대도 트레킹 코스 지도 거리 소요시간

통영-만지도-연대도-트레킹-코스-지도
통영 만지도 연대도 트레킹 코스 지도

 

만지도와 연대도 트래킹 코스 지도입니다. 트래킹 코스로는 만지도 옛길과 연대도 지겟길이 있으며 이 두 길을 출렁다리를 통해 완주할 수 있습니다. 만지도와 연대도 가는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 카드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만지도 연대도 가는 방법 배편 배시간표 요금(달아항 연명항 매표소)

만지도 연대도 가는 방법 배편 배시간표 요금(달아항 연명항 매표소)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통영 달아항과 연명항에서 당일치기 여행하기에 가까운 섬으로 만지도와 연대도가 있습니다. 만지도

gominppogegi.tistory.com

 

코스

【만지도 옛길(2.5km / 소요시간 1시간 40분)】

  • 만지도 선착장 → 해변데크길(풍란향기길) → 바람길전망대 → 만지봉  → 동백숲터널 → 만지도 선착장

【연대도 지겟길(2.3km / 소요시간 1시간 30분)】

  • 연대도 선착장 → 북바위 전망대 → 오곡도 전망대 → 연대마을 → 연대도 선착장

【만지도·연대도 종주길(약 7km / 소요시간 3시간 30분)】

  • 만지선착장 → 해변데크길 → 출렁다리 → 몽돌해변 → 연대도 지겟길 → 북바위전망대 → 오독도전망대 → 연대마을 → 연대도선착장 → 출렁다리 → 견우와 직녀 터널 → 바람길 전망대 → 200년 해송 → 만지봉 → 욕지전망대 → 동백숲 터널 → 수달길 → 만지선착장

 

만지도-해변데크길만지도-연대도-출렁다리연대도-몽돌해수욕장
만지도 해변데크길 / 출렁다리 / 연대도 몽돌해수욕장

 

만지도 선착장에서 왼쪽으로 가면 만지도 해변데크길이 나옵니다. 만지도와 연대도를 연결하는 출렁다리로 연대도에서 바라본 출렁다리의 모습입니다. 연대도 몽돌해수욕장의 모습입니다.

 

 

 

만지도

만지도에 도착하면 만지도 명품마을, 한려해상국립공원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합니다. 만지도에 유일한 카페인 홍해랑 카페가 앞에 있고 카페에서 틀어놓은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선착장에서 왼쪽, 오른쪽 어떤 길로 가든지 다시 돌아오게 돼있습니다. 왼쪽으로 출발합니다.

 

해변테크길

해변 데크길을 따라 5분 정도 걸으면 출렁다리가 나옵니다. 해안 경치가 아름답습니다. 이 길을 풍란향기길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풍란복원사업의 일환으로 풍란을 심어 놓았는데, 지금은 잘 안 보이는 것 것 같습니다. 나무에서 자라는 풍난이 이쁘기도 해서 사람들이 많이 가져갔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잘 안 보입니다. 돈나무도 있어 지나가면서 만져보세요. 부자 되려면 돈나무를 만진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해변 데크길 아래로 정말 물이 맑습니다. 뒤돌아서 지나온 데크길을 보면 멋있습니다.

 

출렁다리

만지도와 연대도를 연결하는 출렁다리입니다. 2015년 1월에 개통되면서 두 섬이 인기를 끌게 된 랜드마크입니다. 길이 98m, 폭 2m로 사람만 건널 수 있는 도보현수교입니다. 출렁다리를 일명 소원다리라고도 부릅니다. 손을 맞잡고 원하는 소원을 마음속으로 10번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재미난 이야기도 있습니다.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출렁다리를 건넌 후에 뒤돌아보면 풍경이 참 멋집니다.

 

몽돌해수욕장

출렁다리를 건너면 숲길을 마주하는데, 갈림길이 나오면 직진하지 말고 오른쪽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돌아올 때는 왼쪽 길로 돌아올 것입니다. 숲길을 거닐면서 소나무 군락지와 좌우 풍경을 바라보면 예사롭지 않은 풍경들을 보게 됩니다. 소나무들이 350년 이상 되었다고 합니다. 짧은 숲길을 나오면 몽돌해수욕장으로 내려가는 데크 계단이 나옵니다. 둥글둥글한 돌들이 있는 해변입니다. 잔잔하게 일렁이는 물살과 주위 바위 절경이 보기 좋습니다. 잠시 몽돌해변에서 경치를 감상해 봅니다. 참고로 만지도와 연대도는 야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몽돌해변에서 올라와 오른쪽 길을 따라가면 지겟길 게이트가 나옵니다. 

 

연대 지겟길

마을 안쪽에는 지겟길로 가는 방향으로 바닥에 파란색 실선이 그려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연대도 지겟길 게이트를 통과면 옛날에 섬사람들이 지게를 지고 나무를 하러 다니던 길을 가게 됩니다. 그 길은 대나무숲으로 좌우에 우거져 있습니다. 섬 주변을 한 바퀴 돌아서 다시 나오는 코스입니다. 약간 가파른 길이지만 중간쯤 올라가서 지나온 길을 잠시 뒤를 돌아보면 연대마을과 해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북바위 전망대

올라가다 보면 북바위 전마대 방향으로 가는 이정표를 만나게 됩니다. 북바위 전망대에 도착하며 크고 작은 섬들이 보입니다. 안내판에 내부지도, 연화도, 우도, 욕지도 등을 표시해 놓았습니다. 그다음 오곡 전망대로 가는 길에 아주 작은 옹달샘이 있습니다.

 

오곡 전망대

북바위에서 오곡 전망대까지는 0.5km입니다. 오곡 전망데에 도착하면 앞에는 오곡도 섬이 보입니다. 그 뒤로 비진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이 보입니다.

 

연대봉

오곡전망대에서 등산로를 따라가다 보면 연대마을로 내려가는 길과 연대봉으로 올라가는 길이 나오는데, 갈림길에 이정표가 없습니다. 이정표가 없는 이유는 연대봉이 정상이라고는 하지만 볼만한 뷰가 없고 숲이 우거져 있어 올라가 본들 힘만 낭비하게 됩니다. 궁금하다면 올라가도 됩니다. 이정표는 없지만 연대봉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은 등산로 길이 나뉘어 있는 것을 보고 알 수 있습니다. 왼쪽 길로 올라가면 연대봉이 나옵니다. 연대봉 정상은 해발 220m입니다. 올라가다 보면 가팔라지는데, 계속 올라가면 작은 사각 돌좌표가 나옵니다. 그곳이 연대봉 정상입니다. 또한, 나무에 검은 팻말이 걸려 있는데, 흰색 글씨로 연대봉 220M라고 적혀 있는 것을 통해 정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올라갔던 길로 다시 내려와서 연대마을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내려가면 에코체험센터가 100m에 있다는 이정표가 나옵니다. 에코체험센터를 잠시 들렸다가 바닷가 쪽 해변을 한번 보고 출렁다리를 건너가는 것도 좋습니다. 둘레길 코스를 돌 때는 쉬엄쉬엄 경치를 구경하면서 걷는 것이 좋습니다. 주위의 풍경과 사물 등을 관찰하며 천천히 걷는 게 여행의 묘미라고 생각합니다.

 

만지봉

출렁다리를 건넌 후 처음 왔던 해변데크길로 가지 말고 왼쪽 암릉을 따라 올라가면 숲길이 나옵니다. 그 길을 따라가면 견우직녀 터널, 바람길 전망대, 200년 해송기 받는 전망대, 해발 99.9m 만지봉에 도달하게 됩니다.  출렁다리에서 만지봉까지의 둘레길은 아주 잘 되어 있어서 편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동백나마숲길/수달길

만지봉에서 욕지도 전망대까지 300m입니다. 욕지도 전망대에서는 욕지도와 연화도를 볼 수 있습니다. 전망대를 돌아서 왼쪽으로 가면 아기자기하게 다듬어진 동백나무숲길이 나옵니다. 3~4월에 오면 아름다운 동백꽃을 볼 수 있습니다. 동백나무숲길을 지나면 수달길이라는 데크길이 나옵니다. 중간에 수달 조형물이 있습니다. 데크길이 끝나면 만지도 선착장이 나옵니다. 이상으로 만지도 연대도 트래킹 코스 지도 거리 소요시간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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