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산 축제 철쭉 군락지 가는 길 개화시기 후기

황매산 축제, 철쭉 군락지 가는 길, 개화시기, 후기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황매산 철쭉 군락지를 가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어느 방향으로 가든 철쭉 군락지로 갈 수 있지만 거리와 시간 소요가 차이 납니다. 산청과 합천 방향이 있습니다. 가는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 카드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황매산 철쭉 축제(억세 축제) 주차장 정보

 

 

황매산 축제 철쭉 군락지 가는 길 개화시기 후기

이번 황매산 철쭉 축제는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열리는 행사입니다. 예전에 황매산 철쭉은 CNN에서 한국에서 반드시 가봐야 할 곳 50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꼭 한 번은 방문해 볼 만한 곳입니다. 놀라운 철쭉의 향연입니다. 실시간 개화정보는 산청황매산축제 홈페이지와 황매산  군립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철쭉 축제기간이 5월 7일에 끝납니다. 그때가 마지막 끝물일 것 같습니다. 올해는 일찍 핀 철쭉이 냉해 피해를 입었지만 그래도 철쭉은 장관입니다.

 

황매산 철쭉 군락지 위치

황매산 철쭉 군란지 위치입니다. 제1, 2, 3, 4 철쭉 군락지가 있습니다. 은행나무주차장, 정상주차장, 하늘계산, 배틀봉, 황매산성 별빛언덕, 억새군락지, 황매산수목원 등이 있습니다. 힘들지 않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후기입니다.

 

매황산 철쭉 모습

4월 29일 기준 매황산 철쭉 모습입니다. 완전히 개화가 다 이루어지지 못했고 개화가 군락지별로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1 군락지가 많이 개화했고 황매산성 부근의 철쭉은 덜 개화된 상태입니다. 철쭉 절정의 시기에 간다면 정말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아직 100% 개화가 되지 않았지만 그것을 본 것만으로도 눈이 즐거웠고 마음이 즐거웠고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개화 시기를 잘 맞춘다면 철쭉의 매력에 빠질 것입니다.

 

 

 

 

제1 철쭉 군락지

은행나무 주차장에서 정상주차장을 지나 철쭉 군락지까지는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제1철쭉 군락지로 올라가는 길부터 풍경이 아주 멋있습니다. 먼저 제1군락지가 다른 곳 보다 약간 개화가 빠른 것 같습니다. 1 군락지는 해발 800 ~ 830, 2 군락지는 805 ~ 850m, 3 군락지는 850 ~ 920m로 낮은 1 군락지부터 개화를 빨리하는 것 같습니다. 1 군락지는 철쭉꽃 천국입니다. 철쭉의 바다에 들어간 기분입니다. 어느 곳이든 포토존입니다. 데크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면 풍경이 아름답고 사진도 아주 잘 나옵니다. 관광을 목적으로, 기분전환을 목적으로 황매산을 방문했다면 1 군락지만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1 군락지만 충분히 보더라도 사진 찍으면서 1시간 정도는 즐길 수 있습니다.

 

제2 철쭉 군락지

제2군락지의 철쭉의 모습과 풍경이 궁금하다면 가보는 것도 좋습니다. 2 군락지는 능선에서 바라보는 뷰가 아주 멋있습니다. 2 군락지까지만 보더라도 1시간 이상 소요됩니다. 매화의 물결이 정말 장관입니다. 이런 군락지가 만들어지기 전에 목장으로 쓰였던 곳이었는데, 동물들이 다른 풀들은 먹었지만 철쭉은 먹지 못해서 이런 아름다운 장관이 만들어졌다니, 잃는 것이 있으면 얻는 것도 있다는 명언이 생각납니다.

 

제3철쭉 군락지

제3군락지로 가는 방향으로 가는 길에 상부로 올라가면 더 멋진 뷰를 볼 수 있습니다. 제3철쭉 군락지에서 황매산성으로 가는 길에 하늘계단과 배틀봉이 있습니다. 배틀봉에 올라 바라보는 황매산성과 산청방향의 철쭉의 뷰가 멋있습니다. 황매산성에서 보는 뷰도 멋있습니다. 황매산 정상까지 올라가는 길이 있지만 정상까지 올라가지 말고 중턱까지만 보고 오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황매산성에서 제4철쭉군락지까지 보고 관람을 마치는 것도 좋습니다. 오래 시간 걷다 보면 체력적으로 부담이 됩니다. 체력적으로 더 볼 수 있다면 황매산수목원까지만 보는 것이 좋고 등산을 좋아한다면 황매산 정상을 찍고 상봉까지 갔다 오는 것도 좋습니다. 그렇지만 관광을 목적으로 한다면 최대 제1 ~ 4 군락지만 보고 오는 것이 좋습니다. 최소 2 ~ 3시간 이상 소요됩니다. 

 

일몰과 일출

황매산은 일부러 이른 아침과 저녁노을이 질 무렴 찾는 분들도 많습니다. 일몰과 일출이 황매산 철쭉에 비치는 모습을 찍기 위해서입니다. 사진의 명소이기도 합니다. 황매산 구경을 다 마쳤다면 행사장에서 판매하는 음식을 먹고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습니다. 산에서 충분한 힐링을 했다면 잠시 쉬는 것도 좋습니다. 합천 지역을 자주 올 수 없는 입장이라고 한다면 근처에 있는 합천영상테마파크를 들려보는 것도 좋습니다. 체력적으로 무리가 된다면 다음에 들리는 것도 좋습니다.

합천영상테마파크 입장료 모노레일 전기차 요금 관람코스 소요시간 청와대 가족과 함께 가볼만

 

이상으로 황매산 철쭉 축제, 철쭉 군락지 가는 길, 개화시기, 후기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