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소매물도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지 추천

통영 소매물도는 옛날 중국 진나라의 진시황제가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신하를 보냈을 때, 그 신하가 이 섬을 지나가며 그 아름다움에 반했다고 합니다. 소매물도라는 뜻은 육지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먼바다에 섬이라는 뜻을 지녔습니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지라고 생각합니다.

 

 

♣ 목차
⊙ 소매물도 통영 8경
⊙ 트래킹 코스
⊙ 열목개
⊙ 물회와 멍게해초밥

 

1. 소매물도 통영 8경

통영 8경 중의 하나인 소매물도는 민박도 가능하며 당일치기로 갔다 올 수 있습니다. 통영여객터미널과 거제 저구항 매물도여객터미널에서 갈 수 있습니다.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해요. 소매물도는 차를 가지고 갈 수 없는 곳이며 걸어 다녀야 합니다. 그래서 샌들이나 발이 아플 수 있는 신발은 피하시고 운동화나 등산화를 신고 가시면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배에서 내려서 5분 정도 올라가시면 소매물도 전체를 볼 수 있는 지도가 나옵니다.

 

소매물도

 

2. 소매물도 트래킹 코스

혹시라도 열목개 물때 확인을 잘 안 하셨거나 생각나지 않으시면 지도 옆에 "소매물도 바다 갈라짐 시간표"가 있으니 꼭 확인하시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곳은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약 4.36km 거리이고 왕복 2 ~ 3시간 소요의 트레킹 코스를 즐겨야 합니다. 이 섬은 해안을 따라 멀리 돌아가는 길이 있고 섬 가운데를 지나가는 두 가지 길이 있어요.

 

 

 

 

3. 소매물도 신비의 바닷길 열목개

길을 따라 걷다 보면 경관이 아름답고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 듭니다. 그냥 걷다 보면 자연적으로 힐링이 됩니다. 이 섬에 입구에서부터 관세 역사관, 망태봉 전망대, 썰물 때 육지로 드러나는 열목개 등이 있습니다. 입구에 있는 지도에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소매물도 여행의 백미는 바로 열목개입니다. 홍해의 기적처럼 열목개가 열리는 물때를 잘 맞추어야 등대섬으로 갈 수 있습니다. 열목개 물길 안 열리면 앙꼬 없는 찐빵입니다. 물길은 하루에 1 ~ 2회 열립니다. 물때는 해당 해운사 홈페이지나 '소매물도 해운' 검색하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소매물도 물회와 멍게해초밥

이 섬의 끝지점에 소매물도 흰 등대가 있어요. 아마도 통영에서는 관광객들이 제일 많이 찾는 곳이 이 소매물도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정말 꼭 한 번 가보세요. 그리고 이곳에서 식사는 물회와 멍게해초밥은 꼭 드시고 오세요.

♣ 통영 통영항여객터미널
⊙ 비진도(내항, 외항) > 대매물도 > 소매물도
⊙ 평일 3회 / 주말 5회 운항
⊙ 소요시간 : 1시간 10분
⊙ 요금 : 대인 편도 기준 평일 14,600원, 주말·공휴일 15,650원
※ 배표는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소매물도팡팡 사이트)하시면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 배 승선할 때 신분증 반드시 필요합니다.

♣ 거제 저구항
⊙ 대매물도 > 소매물도
⊙ 하절기 4회 / 동절기 3회 운항
⊙ 소요시간 :  45분
⊙ 요금 : 대인 편도 기준 평일 14,400원, 주말·공휴일 15,550원
※ 배 승선할 때 신분증 반드시 필요합니다.

 

소매물도는 야영, 비박, 텐트, 낚시, 취사, 흡연 금지 구역입니다. 통영 소매물도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지 추천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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