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꽃과 장미가 결합된 개량종 미니 장미나무, 어떻게 키우고 모양을 만들 수 있을까요? 외목대 대품 수형 만드는 법부터 가지치기, 개화 시기까지 상세하게 알려드릴게요!
1. 찔레꽃 미니 장미나무란?
찔레꽃은 한국의 들장미로 불리는 야생식물입니다. 최근에는 분홍색 찔레꽃과 장미를 접목한 개량종이 많이 나오면서 미니 장미 형태의 찔레꽃 나무로 정원, 화분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어요.
특징
• 홑겹 꽃잎
• 청초한 야생미
• 향기와 내한성 뛰어남
2. 찔레꽃의 개화 시기
• 주 개화 시기: 5월~6월 (초여름)
• 추가 개화: 간혹 9월~10월 (초가을)
• 꽃은 소담하고 풍성하며 향이 은은합니다.
3. 외목대 수형 만들기 요령
외목대란?
줄기를 하나만 남겨 키우고 위쪽에만 잎과 꽃이 자라는 나무 형태입니다.
외목대 만들기 단계:
1. 가장 튼튼한 도장지(베이셜슛)를 선택
2. 주변 줄기는 모두 제거
3. 원하는 길이(약 1~1.5m)까지 키운 후 생장점 제거
4. 이후 토피어리 형태로 윗부분 가지 유도
5. 필요 시 분재용 철사로 수형 조정
4. 가지치기 방법
• 1차 가지치기: 꽃이 진 직후, 꽃대 제거
• 2차 가지치기(선택): 초가을에도 가능
• 속가지치기: 안쪽 약한 가지 제거 → 통풍과 햇빛 확보
팁: 가지치기 후에는 일조량 확보와 물 주기가 중요합니다.
5. 일조량과 물 주기
• 햇빛: 하루 6시간 이상 직사광선 필요
• 물 주기:
→ 겉흙이 마르면 흠뻑
→ 여름철에는 매일 충분히
→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관리하면 병충해 예방에 좋아요.
6. 분갈이와 비료 관리
• 분갈이 시기: 봄철 가지치기 후
• 밑거름: 퇴비, 장미용 영양제 사용
• 웃거름: 생육기(봄초가을) 중간 1~2회
주의: 비료는 과하면 오히려 생장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7. 겨울철 월동 관리
• 내한성 강하지만 화분 재배 시 영상 유지 필요
• 햇빛이 드는 양지에서 월동
• 겨울철 물 주기는 적게, 단 가뭄 방지를 위한 소량 유지
8. FAQ
Q1. 찔레꽃 나무는 얼마나 크나요?
키우기에 따라 다르지만 외목대 수형으로 키우면 1.5~2m까지 가능하며 대품 형태로도 만들 수 있어요.
Q2. 야생 찔레꽃도 키울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흰 찔레꽃은 자연 상태에서 자주 보이며, 미니 장미 형태로 키우려면 철저한 수형 관리가 필요합니다.
Q3. 꽃이 안 피면 어떻게 하나요?
일조량 부족, 가지치기 실패, 웃자람 방치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적절한 가지치기와 햇빛 확보가 핵심입니다.
마치며
찔레꽃 미니 장미 나무는 관리만 잘하면 누구나 정원에서 예쁜 외목대 장미를 즐길 수 있는 반려 식물입니다. 토피어리 형태로 키워보며 자신만의 정원 작품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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