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 운영시간 입장료 할인 소요시간 후기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50년대부터 90년대의 모습이 주를 이루고 있는 테마공원 박물관입니다.
제주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 운영시간 입장료 할인 소요시간 후기
제주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을 관람하면서 '선녀와 나무꾼'과 '테마공원 박물관'과는 무슨 연관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연관성을 찾으려 할 것 같습니다.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의 정식 명칭은 "그때 그 시절 추억의 테마공원 선녀와 나무꾼"입니다. 선녀와 나무꾼에 특별한 의미는 없고 현 박물관의 대표가 예전에 식당을 경영할 때 식당 명칭이 '선녀와 나무꾼'이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 장사가 잘 되었고 그 시절의 추억도 있고 해서 제주에 박물관을 설립할 때 '선녀와 나무꾼'이라는 명칭을 가져오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관람 중에 선녀와 나무꾼의 의미보다는 '그때 그 시절 추억'에 의미가 있습니다.
제주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 박물관에 옛 모습을 인형과 소품들을 통해 사실감 있게 표현해 놓았습니다.
제주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
- 주소 : 제주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 267
- 전화 : 064-784-9001
- 주차장 : 무료 / 선녀와 나무꾼 전용 주차장 사용 / 무료 / 매우 넓음
운영시간
- 09:00 ~ 18:30(입장마감 17:30)
- 연중무휴이며 설날, 추석에도 개관
제주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은 전부 평지로 되어 있습니다.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할 경우 큰 불편함 없이 다닐 수 있습니다. 휠체어 및 유모차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대여 시 신분증을 맡기고 빌리면 됩니다. 그리고 캐리어나 짐은 사무실에 보관가능하지만 귀중품의 경우 보관이 어렵습니다.
입장료
- 성인 13,000원 / 청소년 11,000원 / 어린이 10,000원 / 군경·경로·장애인 11,000원 / 제주도민 30% 할인
할인
입장료는 인터넷을 통해서 예매해야 '한정기간 특가'로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패키지로 할인받을 수 있으니 다른 관광지와 연계해서 관람한다면 더 좋을 것입니다. 인터넷 예매가 훨씬 저렴합니다. 인터넷을 예매한 후 입장 시 바코드만 보여주면 됩니다.
소요시간
제주 선녀와 나무꾼 테마파크 안내도입니다. 관람동선은 길을 따라 한 바퀴 돌아서 나오면 됩니다.
- 서울역과 지도관 : 추억의 서울역과 분단된 우리나라의 아픔
- 추억의 영화마을 : 옛 추억의 극장의 모습
- 가요공쿨무대장 : 추억의 노래자랑
- 추억의 거리 : 우리 어릴 적 추억의 거리 풍경
- 달동네 마을 : 50 ~ 80년대 달동네의 모습
- 도심의 상가거리 : 추억의 고고장, 만화방의 모습
- 어부들의 생활관 : 옛날 어민들의 생활모습
- 인쇄소 전시관 : 최초 활자판과 인쇄기계
- 추억의 학교 : 나무 책상으로 된 교실, 직접 교복을 대여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
- 닥종이 인형전 : 닥종이로 만든 인형 전시
- 자수박물관 : 조선시대 궁중수와 30년대 민수, 60~70년대 십자수 전시
- 민속박물관 : 각종 민속품 전시
- 농업박물관 : 옛 선조들의 농기구, 농업용품 전시
- 재즈마을과 인형관 : 스윙 재즈, 귀여운 인형들과 포토존
- 공포의 집 : 어두운 도깨비 체험관을 들어갔다가 나오는 체험
- 옛 시골 먹거리장터 : 우동, 짜장면, 부추전, 빈대떡, 녹두전, 해물파전, 막걸리, 동동주 등을 판매하는 곳
- 민속놀이마당 : 굴렁쇠, 팽이, 고무줄놀이, 그네 타기 등 재미있는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곳
- 추억의 내무반 : 남자들의 군시절의 모습을 추억할 수 있는 곳
제주 선녀와 나무꾼 테마파크 전체를 관람할 경우 소요시간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빠르게 둘러보면 1시간 이내로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천천히 체험도 하면서 사진을 찍으면 소요시간은 대략 2시간 정도 됩니다. 현장에서 교복 무료 대여도 해줍니다. 정해진 공간에서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후기
한마디로 제주 선녀와 나무꾼 테마파크는 과거로의 여행지입니다. 연세 드신 부모님을 모시고 가신다면 대성공일 것입니다. 실제로 부모님을 모시고 다녀오신 분들이 부모님이 엄청 좋아하셨다고 말합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테마들이 있어 옛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합니다. 젊은 세대에게는 과거 부모세대의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을 간접적으로 느끼게 할 수 있고 뭔가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가 얼마나 발전했는지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만일 외국사람과 함께 이곳을 관광한다면 현재 우리나라의 모습을 보고 매우 놀랄 것이 뻔합니다.
제주 선녀와 나무꾼 테마파크는 비 오는 날 실내 관람으로도 좋습니다. 대부분 전시물이 실내에 있습니다. 규모도 생각보다 크고 수집품도 많고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조경도 잘되어 있어 산책하는 기분으로 즐겁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부 오래된 시설은 개보수가 필요해 보이기도 합니다. 젊은 세대들은 반반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들이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과 그들이 지나온 시대가 아니기 때문에 관람에 흥미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주 선녀와 나무꾼 테마파크는 부모님 세대에게는 추억 소환 장소이며 옛 시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효도관광 필수코스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젊은 세대와 어린아이들에게는 지루한 관람이거나 낡고 허름한 장소에 불과할 수도 있습니다. 관람 전에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주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 운영시간 입장료 할인 소요시간 후기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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