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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에 맞는 직업/적성에 맞지 않는 직업] 어떤 직업을 찾아야 할까요?

by 정보 리뷰 2022. 7. 17.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는다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가 않습니다. 사람은 자신에 대해서 완벽하게 다 알지는 못합니다.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통해서 자신을 알아가기도 합니다.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이 무엇인지 직업선택 즉, 진로에 대해서 고민하는 내담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Question

저는 내년에 아동학과를 졸업합니다. 저의 진로에 대해서 너무 답답해서 상담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제가 무엇을 해야 하며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직까지도 모르겠습니다. 얼마 전에 어린이집 현장실습을 다녀온 후 더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저의 적성에 맞지 않다는 걸 느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그런 고민에 빠져 시간만 흘러간다고 생각하니, 무기력하고 답답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우울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Answer

"적성에 맞지 않는 학과 고민" 진로로 인해서 지금 많이 답답하고 무기력하고 우울하다는 심정을 알겠습니다. 나름대로 아동학과가 적성에 맞는다고 생각해서 전공으로 했는데, 현장실습을 통해 자신의 적성에 맞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군요. 그렇다고 힘들어하고 우울해할 필요는 없어요. 아동학과가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잃는 것은 아닙니다. 대학을 졸업한다는 것에 의미를 두시고 학업을 마쳤으면 좋겠습니다. 정신적으로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는 과정" 지금은 나에게 맞는 직업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누구나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데에 있어서 고민을 하게 되고 선택했던 진로가 자신과 맞지 않아서 힘들어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러니 지금은 나에게 맞는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 중에 있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우리가 등산을 하다 보면 잘못된 길로 갈 때도 있어요. 그 잘못된 길을 갈 때 올바른 길을 찾아서 계속해서 이동을 합니다. 그때 주위를 보세요. 잘못된 길을 간다고 할지라도 그곳에 꽃과 나무를 보며 잎사귀도 내고 꽃도 피고 열매도 맺습니다. 아동학과가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잘못된 길을 걷는 것은 아닙니다. 분명 삶에 있어서 잎사귀도, 꽃도, 열매도 되어 줄 것입니다. 대학을 졸업하면 다른 새로운 분야로 진출할 때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러니 지금은 무기력하고 답답하고 우울해할 것이 아니라 단기 알바도 해보고, 이런 일, 저런 일들을 해보면서 나에게 맞는 직업을 찾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여유로운 마음가짐" 혹시 대학을 보내주신 부모님께 죄송하고 주위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되시나요?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을 하게 되면 일도 힘들고 삶도 행복하지 않아요. 여유롭게 마음을 먹고 '안되면 다른 길로 가면 되지, 뭐 어때!' 이렇게 생각하면 어떨까요? 요즘은 고용센터에서 취업 관련 집단상담, 적성검사, 취업 관련 교육, 직장 체험 및 인턴 제도 등이 있어요. 그러한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일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알기 위해서는 직업교육을 받아보는 것도 좋고 직업상담사를 통해서 상담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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