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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초 키우기 햇빛 물주기 가지치기 개화시기 향기 삽목

by 정보 리뷰 2025. 5. 20.

봄부터 가을까지 길게 피는 풍성한 꽃, 은은하면서도 달콤한 향기, 그리고 조경미를 더해주는 수형까지. 붉은 인동초(인동덩굴)는 그 자체만으로도 정원의 품격을 높이는 매력적인 식물입니다. 특히 외목대 형태로 목질화된 붉은 인동은 아치형 거치대나 오벨리스크를 감싸며 시선을 사로잡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붉은 인동초를 아름답게 키우는 팁과 더불어, 인동초 꽃말, 향기, 개화 시기, 삽목과 가지치기 방법 등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자세히 안내해드립니다.

 

인동초 키우기 햇빛 물주기 가지치기 개화시기 향기 삽목

 

인동초란? 꽃말과 향기부터 알아보기

  • 인동초 꽃말: "영원한 사랑", "의지", "변치 않는 우정"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 기념식물로도 인기입니다.
  • 붉은 인동덩굴의 향기: 은은하면서도 달콤한 꿀 향이 납니다. 특히 저녁 무렵이 되면 향이 더욱 강해져 정원을 산책하는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 인동꽃의 개화 시기: 일반 토종 인동초는 5월 전후로 한 번 개화하지만, 붉은 인동초는 5월부터 11월까지 지속적으로 개화하며 풍성한 꽃을 피워냅니다.

 

붉은 인동초 키우기 기본 가이드

1. 햇빛과 통풍이 핵심

붉은 인동초는 햇빛이 잘 드는 장소에서 잘 자라며, 통풍이 좋아야 병해충 없이 건강한 성장이 가능합니다.

노지 정원, 테라스, 발코니, 루프탑 등 어디든 화분으로 키우기 적합합니다.

2. 화분 선택과 물주기

배수 잘 되는 화분을 사용하고, 여름철엔 물을 충분히 주되 겨울철에는 동파를 방지해야 합니다.

겨울철에도 영상의 기온이 유지된다면 잎이 떨어지지 않고 월동도 가능합니다.

3. 영양 관리

봄에는 질소질 비료를 이용해 영양 생장을 유도하고, 여름 이후엔 인산, 칼륨 위주의 균형잡힌 시비가 중요합니다.

 

인동초 가지치기와 수형 잡기

1. 가지치기 타이밍

봄철 가지치기를 통해 풍성한 분화를 유도합니다. 생장점을 자르면 새순이 나오고, 순지르기를 반복하면 가지 수가 늘어납니다.

초가을까지만 가지치기를 하고 이후에는 개화를 기다리는 시기로 전환합니다.

2. 수형 잡는 법 (외목대 형태)

  • 한 줄기를 선택해 외목대로 유도한 뒤 목질화시키면 멋스러운 수형이 완성됩니다.
  • 오벨리스크 지지대, 가로등, 아치형 거치대에 유도해 형태를 만듭니다.
  • 줄기가 엉키지 않도록 끈이나 유인봉으로 유도하여 올리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인동초 삽목은 언제? 성공하는 삽목 방법

삽목 시기: 5~6월 사이, 새순이 단단해지기 전 연한 가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삽목 방법:

  • 10~15cm 길이로 잘라 2~3마디 남기고 잎은 절반 이하로 정리
  • 물에 1시간 정도 담갔다가 배수가 잘 되는 상토에 삽목
  • 반그늘에서 수분 유지하며 뿌리 내릴 때까지 관리

 

인동꽃의 특징과 감상 포인트

붉은 인동초는 꽃이 줄기 끝에서 송이로 피며, 화려하고 입체감 있는 꽃 모양이 특징입니다.

가지치기 후 새순이 자라고 일정 기간 후 개화되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풍성한 꽃을 만드는 비결입니다.

 

마치며

붉은 인동초는 단순히 예쁜 꽃을 피우는 것을 넘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조경 식물로서의 역할이 탁월합니다. 외목대 수형, 오벨리스크 지지대를 활용한 아름다운 모양 만들기까지, 손길이 닿는 만큼 그 아름다움을 돌려주는 식물입니다.

꽃말처럼 영원한 사랑과 인연을 담아, 여러분의 정원이나 베란다에도 붉은 인동덩굴 한 그루 들이세요. 해마다 반복되는 개화의 기쁨과 향기로운 추억을 함께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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