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팔이 저린 이유와 연관돼서 목디스크, 엘보 염증, 심장마비에 대해 알아보고 간단한 예방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갑자기 없던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겁이 나게 마련입니다. 왼팔이 저린 이유에 대한 정보를 통해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왼팔이 저린 이유
어느 날 갑자기 왼팔이 저린 경우가 있습니다. 왼팔 저림이 한두 번 저리다마는 것이 아니라 여러 번 주기적으로 저리게 되면 혹시라도 건강에 이상이 생기지 않았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왼팔이 저린 이유가 무엇일까요? 팔은 어깨와 목으로 연결되어 있고 주변에 수많은 신경들이 지나가는 통료 역할을 하는 부위입니다. 왼팔이 저릴 수 있는 원인으로 잠자는 자세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잠을 잘 때 왼쪽으로 누워서 잘 때 혹시 왼쪽 팔을 누르면서 잠을 잤는지 또는 여러 번 잠자는 자세를 바꿀 때도 왼쪽 팔을 누르고 잠을 자지는 않았는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팔이 눌리게 되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왼팔이 저리게 됩니다. 또는 일상생활에서 왼팔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 편인데, 전날 근육 운동이나 왼팔을 자주 많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평상시보다 무리하게 팔을 사용한 경우 근육에 염증이 생기면서 근육통이나 왼팔 저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왼팔이 저린 이유가 근육통이라면 가벼운 마사지나 스트레칭을 해주면 회복되는데 도움이 됩니다.
2. 목디스크
왼팔이 저린 이유 중에 목디스크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목디스크가 있는 경우 목에 있는 신경이 눌리면서 여러 부위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눈에 통증이 나타나가거 머리가 아픈 두통이 나타날 수 있도 있고 팔 저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목을 돌리는 것도 힘들 수 있습니다. 성인 머리 무게는 일반적으로 5-6kg 정도 됩니다. 이 무거운 머리를 목뼈가 지탱하고 있습니다. 고개가 1cm 앞쪽으로 나올 때마다 경추에 2kg 이상의 하중이 가해집니다. 만일 자세가 좋지 않다면 최대 15kg까지 하중이 더해질 수 있습니다. 목은 어깨, 등이 연결되어 있어 통증이 나타나고 그로 인해 팔까지 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엘보 염증
왼팔 저림 증상이 나타나는 위치는 엘보 위치로 팔이 접히는 팔꿈치입니다. 대표적으로 엘보에 저림 증상이 많이 나타나는 직업은 요리사, 미용사, 사무직 등에 종사하는 분들이나 골프, 테니스, 배드민턴 등의 운동을 많이 하시는 분들에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목디스크로 인해 팔꿈치가 저릴 수도 있지만 팔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이나 운동 등을 할 때에도 엘보가 아프거나 저릴 수 있습니다. 팔꿈치부터 손목까지 연결되어 있는 근육이 손상되면 통증이나 저림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증상이 오래되면 염증이 생기면서 아프게 됩니다.
4. 심장마비
왼팔이 저리게 되면 혹시라도 왼팔과 가장 가까이 연결되어 있는 심장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게 됩니다. 왼팔 저림 통증은 심장마비 전조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심장혈관이 막히게 되면 왼쪽 팔 안쪽 삼두근에 팔 저림과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왼팔 저림은 수면 자세나 생활자세에 의해 발생하거나 평상시 보다 무리하게 사용한 경우 대흉근과 사각근이 굳어져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흉근은 가슴에 있는 삼각형 근육을 말합니다. 사각근은 목뼈 옆에서부터 시작해서 갈비뼈 1번, 2번까지 붙는 근육입니다. 갈비뼈에 붙어있는 근육이기 때문에 호흡을 보조해 주는 근육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흉근과 사각근은 긴장하게 되면 신경과 혈관에 압박을 가해져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해 팔 저림, 감각이상, 근력 저항 등이 유발됩니다. 이러한 증상을 한편으로 사각근증후군이라고도 합니다.
5. 왼팔 저림 예방
수면자세나 생활자세를 바르게 유지하는 것이 좋고 평상시보다 왼팔을 많이 사용했다면 근육이 뭉치지 않도록 가벼운 마사지나 스트레칭을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적정한 온도의 물로 샤워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왼팔 저림이 일주일 이상 오래 지속되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왼팔이 저린 이유와 예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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