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치유의 숲, 예약, 홈페이지, 입장료, 주차비, 주차장, 전기차 충전소, 소요시간, 무장애 구간, 유모차 등에 대한 정보입니다.
서귀포 치유의 숲 예약 홈페이지 입장료 주차비 전기차 충전소 소요시간
1. 서귀포 치유의 숲
-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산록남로 2271(서귀포치유의숲)
- 주차장 : 제주 서귀포시 산록남로 2271(서귀포치유의숲/전기차충전소)
- 주차료 : 경차 1,000 / 중·소형차 / 대형 3,000
- 전화문의 : 064.760.3068
- 화장실 : 산림휴양관리소 내(주차장)
2. 이용시간
| 구분 | 이용시간 | 하산시기 |
| 4월 ~ 10월 | 08:00 ~ 16:30 | 17:30 |
| 11월 ~ 3월 | 09:00 ~ 16:00 | 17:00 |
3. 입장료
| 어른 | 청소년/군인 |
| 1,000원 | 600 |
▶ 무료입장 : 제주도민, 장애인, 미취학아동, 다자녀가정, 국가보훈 대상자, 숲사랑지도원, 숲사랑소년단원
서귀포 치유의 숲을 입장할 때는 운동화나 트래킹화, 등산화를 신고 들어가야 합니다. 신발 종류에 따라 입장을 제한받을 수 있습니다. 입장불가 신발은 구두, 하이힐, 조리, 슬리퍼, 크록스 등 발의 일부분이 노출되는 모든 신발은 안됩니다. 음식물 반입 금지 및 반려동물 출입금지입니다.
4. 스마트폰 / 노트북 / PC 사전예약 방법
▶구글/크롬 접속 → 서귀포시이티켓 → 서귀포치유의숲 → 탐방예약 또는 궤영숯굴보멍 코스 예약
▶ 탐방예약 : 자유로이 숲을 보는 시간
▶ 궤영숯굴보멍 : 해설사와 동행하는 시간(신청자가 1명일 경우 진행하지 않음)
5. 예약하기
시원스럽게 하늘 높이 뻗어 있는 나무를 보고자 한다면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치유의 숲이 대표적입니다. 이곳에 가려면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수기 때는 입장할 수 있는 자리가 있지만 성수기 때는 예약하지 않으면 입장하기 어렵습니다. 예약인원이 다 채워지면 현장에서 매표할 수 없습니다. 예약 취소자나 빈자라가 있으면 현장 매표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1일 기준 탐방예약은 650명, 궤영숯굴보멍(해설) 30명, 산림치유 10명(어른 20,000/청소년, 군인 10,000 : 주차료, 입장료 포함) 정도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그 외 프로그램도 상황에 따라 추가되니 서귀포 치유의 숲 예약은 서귀포시이티켓에서 하면 됩니다.
6. 관람(산책로) 코스
① 가멍오멍 숲길(연두색 라인 : 1.9km) : 가멍오멍은 '가는', '오는'이라는 제주어입니다. 무장애 데크시설로 누구나 이용 가능한 숲길이 870m입니다. 길 끝부분에 쉼팡이라는 곳은 마을힐링해설사의 이야기를 듣는 공간입니다.
② 가베또롱 치유숲길(빨간색 라인 : 1.2km) : 가베또롱은 '가뿐한, 가벼운'이라는 제주어입니다. 잣성을 옆에 두고 따라 걷는 가벼운 길입니다.
③ 벤조롱 치유숲길(주황색 라인 : 0.9km) : 벤조롱은 '산뜻한, 멋진'이라는 제주어입니다. 계곡길이 많고 이끼의 푸르름을 볼 수 있는 길입니다.
④ 숨비소리 치유숲길(0.7km) :숨비소리는 해녀가 잠수 후 물 밖으로 나와서 내뱉는 소리입니다. 붉가시나무의 군락지입니다. 봄에는 상록수 낙엽을 볼 수 있고 가을, 겨울에는 도토리를 볼 수 있는 숲길입니다.
⑤ 오고생이 치유숲길(0.8km) : 오고생이는 '있는 그대로'라는 제주어입니다. 돌길을 볼 수 있고 호흡, 나무 안아보기, 숲향기, 손마사지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⑥ 쉬멍 치유숲길(1.0km) : 쉬멍은 '쉬면서'라는 제주어입니다. 가을이 되면 옷을 갈아입는 단풍 군락지입니다.
⑦ 엄부랑 치유숲길(0.7km) : 엄부랑은 '엄청난, 큰'이라는 제주어입니다. 거대한 삼나무 군락지입니다. 가족치유프로그램이 있는 공간입니다.
⑧ 산도록 치유숲길(0.6km) : 산도록은 '시원한'이라는 제주어입니다. 돌계단을 걷고 계곡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음이온이 가득한 곳입니다.
⑨ 놀멍 치유숲길(2.1km) : 놀멍은 '놀면서'라는 제주어입니다. 시오름 정상에서 한라산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⑩ 하늘바라기 치유숲길(1.1km) : 낙엽수림과 삼나무, 편백나무의 다양한 경관을 볼 수 있습니다.
7. 관람체험
숲 속 산책로가 아주 잘 되어 있어 걷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습니다. 길이 잘되어 있기 때문에 편한 운동화를 신고 가도 좋습니다. 훼손되지 않은 자연이라 정겨운 새소리도 들을 수 있고 노루나 야생동물들도 볼 수 있습니다. 숲 향기도 좋고, 공기도 아주 신선하고 좋습니다. 건강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정신적, 육체적 휴식을 취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곳입니다.
처음 서귀포치유의 숲을 방문한다면 여러 곳을 다니기보다는 가운데 길인 가멍오멍 숲길을 걸어보는 게 좋을 것입니다. 거리는 1.9km이며 왕복 1시간으로 가장 무난한 길입니다. 삼나무와 편백나무의 피톤치드의 향을 맡을 수 있습니다. 서귀포 치유의 숲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든지 힐링하기 좋은 곳입니다. 비가 오는 날이라면 우산보다는 치유의 숲에서는 우의를 입으시면 좋습니다. 우산을 쓰고 다니면 조금 불편할 것입니다.
유치원 자녀와 함께 오게 되면 부모님이 힘들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힘들지 않기 위해서는 짧은 거리를 걷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먼 길을 걷게 되면 아이들은 다리가 아파서 안아달라고 하거나 업어달라고 합니다. 그러면 아이도 힘들고 부모님도 힘듭니다. 그래서 적당한 거리를 정해서 천천히 쉬엄쉬엄 짧은 거리만 둘러보는 게 좋습니다. 유모차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유모차가 다니기 편한 구간은 무장애구간으로 870m입니다. 이곳만 왕복으로 다녀도 좋을 듯합니다. 휠체어 사용도 이 구간에서 가능합니다.
서귀포치유의 숲은 직접 느껴보셔야 합니다. 제주만의 특징을 가진 나무들, 원시림의 자연, 피톤치드 향, 야생동물 등 힐링하는데 부족함이 없습니다. 강추드립니다. 별것 아닌 길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건강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힐링을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여행 중에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습니다. 천천히 걸으면서 신선한 공기를 마셔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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