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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둘레길 1구간 지도 소나무숲길 거리 소요시간 후기

by 정보 리뷰 2023. 5. 18.

북한산둘레길 1코스 1구간 소나무숲길 거리 소요시간 후기입니다. 북한산 둘레길 1코스 1구간은 힘들지 않게 걸을 수 있는 길입니다. 도심 속에 걸을 수 있는 둘레길이 있어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습니다.

 

지도

북한산 둘레길 1구간 1코스 지도

 

북한산 둘레길 1구간 1코스 지도입니다. 둘레길을 걸으실 때 지도와 아래 후기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북한산 둘레길 2구간에 대한 궁금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북한산 둘레길 2구간 순례길 거리 소요시간 난이도 후기

북한산 둘레길 2구간 순례길 거리 소요시간 난이도 후기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북한산 둘레길을 걷기 전에는 몰랐지만 걸을수록 매력이 있는 것 같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집니다. 도심 속에 산을

gominppogegi.tistory.com

 

소나무숲길 후기

북한산둘레길 1코스 1구간 소나무숲길입니다. 1구간의 시작은 북한산우이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신호등을 건너고 100m 정도 가면 투썸플레이스 커피숍이 나옵니다. 앞에는 하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길에는 북한산둘레길로 가는 이정표와 표지판이 있어 눈에 들어옵니다. 길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곳이 우이령길입구 분기점입니다. 왼쪽으로 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오른쪽에 흐르는 천은 백운천입니다. 백운천은 수락산과 불암산 계곡에서 흘러내려오는 물입니다.

 

우이령길입구 분기점부터 북한산둘레길입구까지는 평지 길이며 도심 속을 걸어가는 길입니다. 약 900m이고 소요시간은 15분 정도 됩니다. 소나무숲길 입구로 들어가는 게이트가 있습니다. 그곳에 들어서면 본격적인 둘레길 코스가 시작됩니다. 도심에서 벗어난 녹색 자연과 인공적으로 포장된 길이 아닌, 자연 흙길을 걷게 됩니다. 공기부터가 다릅니다.

 

입구에서 200m 정도 가면 갑자기 집들이 보이고 좌측에 교회, 우측에 공터 주차장이 나옵니다. 산길을 걷다 생각지 못한 풍경에 당황할 수 있습니다. 흙길을 걷다가 분위기가 반전이 돼서 당황할 수 있습니다. 당황하지 말고 오른쪽 길을 따라가면 됩니다. 이정표와 북한산둘레길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바로 다시 흙길이 이어집니다. 50m 정도 가면 우측에 이정표가 나옵니다. 북한산 둘레길(수유동), 솔밭공원 1.5km 이정표를 따라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1구간이 끝나는 지점이 솔밭공원입니다.

 

1구간을 걷는데 전혀 힘들지 않고 평이한 수준입니다. 낮은 오르막과 낮은 내리막 구간이 있지만 전혀 무리되지 않습니다. 걷다 보면 샛길 같은 갈림길들이 나오는데, 옆에 울타리를 따라가면 헷갈리지 않습니다. 간혹 울타리를 따라가지 않고 가다가 엉뚱한 길로 갈 때가 있습니다. 이정표가 없을 때는 헷갈려하지 마시고 울타리를 따라가시면 됩니다. 둘레길을 걸을 때는 운동화는 미끄러울 수 있고 발바닥이 많이 아플 수 있습니다. 트래킹화를 신고 가면 발바닥이 아프지 않고 덜 피곤하게 됩니다. 흙과 울퉁불퉁한 돌로 이루어진 자연길이기 때문입니다.

 

나무 수풀이 우거져 있어서 공기는 아주 맑고 걸을 때 상쾌합니다. 자연 속에서 걷다 보면 생각도 정리되고 힐링이 됩니다. 그리고 둘레길은 천천히 무리하지 않고 걷는 게 좋습니다. 급하게 빨리 걷기보다 자연을 느끼면서 심호흡도 하면서 천천히 걸으면 정신도 맑아지는 것 같습니다. 솔향기가 은은한 숲길을 지날 때 향기를 음미해 보시기 바랍니다.

 

손병희 선생 묘소에서 20분쯤 솔향기를 맡고 가다 보면 쉼터가 나옵니다. 그 옆에는 약수터가 있습니다. 이 약수터 이름을 만고강산옹달샘이라고 합니다. 목을 축일 수 있고 마실 수 있는 약수입니다. 약수터에는 마실 수 있는 물인지 수질 검사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약수터에서 약 450m 가면 소나무숲길 입구가 나옵니다. 입구는 양쪽에 시작점과 끝지점에 입구라고 동일하게 되어 있습니다. 어느 방향으로 가든 입구입니다.

 

입구에서 나오면 좌우로 벽이 되어 있는 담장길을 걷게 되고 포장된 도시의 길이 시작됩니다. 길을 따라가면 벽면이나 전봇대에 북한산 둘레길이라는 안내판이 붙여져 있어 길을 잃을 일은 없습니다. 담장길을 걷다 보면 자연과 도시의 만남 갔습니다. 담장과 나무가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윽고 집들이 있는 마을로 내려오게 되고 솔밭근린공원에 도착합니다. 

 

솔밭근린공원에 있는 소나무는 100년 이상된 소나무들로 1,000여 그루가 넘습니다. 그 외에 느티나무, 상수리나무 등이 있고 야생화도 여러 종을 심어 놓아 보기도 좋습니다. 북한산둘레길 표시를 따라가다 보면 공원 놀이터를 지나 사거리가 나옵니다. 공원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가면 4.19 민주묘지 지하철역이 나오고 오른쪽으로 150m 가면 순례길 2구간이 나옵니다.

 

거리

북한산 둘레길 1코스 1구간 전체 거리는 3.1km입니다.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있지만 급경사로 되어 있지 않고 완만하게 되어 있습니다. 반복되는 숲길이다 보니 좀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다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에 따라 거리가 짧을 수도 있고 길 수도 있습니다. 마실 수 있는 생수와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간식거리 한두 개 정도 가지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소요시간

보통 소요시간은 약 1시간 30분 정도 됩니다. 걸음이 빠르신 분들은 1시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중간중간에 쉬면서 걸었습니다.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 걸렸습니다. 둘레길은 빠르게 걷는 것보다 천천히 걷는 게 좋고 쉬엄쉬엄 걸으면서 상쾌한 공기를 마시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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