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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길도 트래킹 코스 자동차 여행 정보

by 정보 리뷰 2023. 4. 27.

보길도 트래킹 코스, 자동차 여행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보길도 여행은 여유롭게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보길도에는 볼 게 많이 있습니다. 보길도 여행이 성수기가 아니라면 자동차를 가지고 가는 게 훨씬 편합니다. 교통이 아주 불편합니다. 보길도 버스, 택시 이용에 대한 내용은 아래 카드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외에 배편, 배 시간표 등에 대한 정보도 있습니다.

 

완도 보길도 배편 시간표 가는 법 민박 캠핑

완도 보길도 배편 시간표, 가는 법, 버스노선 시간표, 택시, 민박, 캠핑, 차박, 식당 등에 대한 정보입니다. 보길도를 가기 전에 미리 여행 계획을 잘 세워야 합니다. 의외로 민박과 식당을 찾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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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길도 트래킹 코스 자동차 여행

보길도를 가기 위해서는 완도 화흥포항 또는, 해남 땅끝항에서 배를 타고 노화 동천항이나 노화 산양지항에 도착하게 됩니다. 노화도는 윤선도의 노비들이 거주하며 개척했던 섬으로 갈대 '노', 꽃 '화'자를 써 '노화도'라고 전해집니다. 노화도에 도착해서 보길대교를 건너야 보길도에 들어가게 됩니다. 보길도의 유래를 보면 이름의 뜻이 명당자리를 의미합니다. 보길도에는 여행할 코스가 많이 있습니다. 보길도 트래킹 코스가 있으며 고산 윤선도의 자취를 엿볼 수 있는 윤선도 원림이 있습니다. 보길도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길도-트래킹-코스-자동차-여행-안내도
보길도 트래킹 코스 및 자동차 여행 안내도

 

보길도 트래킹 코스와 자동차 여행 안내도에 대한 사진입니다. 참고하셔서 여행계획을 세우시면 좋습니다. 번호 표시가 되어 있는 여행지는 보길도의 핵심 여행지입니다.

 

트래킹 코스

  • A코스(9km/5시간) : 보길관광안내소 → 큰길재 → 수리봉 → 격자봉(적자봉) → 뽀래기재 → 보옥리
  • B코스(6km/3시간) : 곡수당 → 큰길재 → 격자봉(적자봉) → 뽀래기재 → 보옥리
  • C코스(6km/3시간) : 예송리 → 큰길재 → 수리봉 → 격자봉(적자봉) → 뽀래기재 → 보옥리
  • D코스(5km/4시간) : 어부사시사 명상길(보옥리 ↔ 예송리)
  • E코스(9km/6시간) : 망끝전망대 → 마월봉 → 뽀래기재 → 격자봉(적자봉) → 수리봉 → 큰길재 → 곡수당 → 낙서재 → 세연정 → 보길청별항

※ 해발 : 격자봉(적자봉) 425m, 수리봉 405m, 망월봉 366m

 

 

 

 

자동차 여행

  • 화흥포항 출발 → 동천항(노화도) → 보길청별항 → 예송리해수욕장 → 통·중리해변 → 백도리 송시열 글쓴바위 → 망끝전망대 → 윤선도 유적지(세연정) → 국수당낙서재 → 동천항

완도 화흥포항에서 동천항(노화도)까지 배편 소요시간은 40분입니다. 동천항에서 자동차로 보길도를 여행할 경우 이동 경로이며 각각의 이동 소요시간은 동천항에서 보길청별항 15분, 예송리해수욕장 10분, 통·중리해변 20분, 백도리 송시열 글쓴바위 10분, 망끝 전망대 25분, 윤선도 유적지(세연정) 20분, 국수당 낙서재 10분, 동천향 25분이 소요됩니다. 동천항에서부터 출발하여 동천항으로 돌아오는 자동차 이동 소요시간만 총 2시간 15분입니다.

 

보길도-윤선도-원림보길도-동천석실보길도-일몰
윤선도 원림/동천석실/보길도 일몰

윤선도 원림의 모습은 우리나라 조선의 정원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습니다. 동천석실은 산중턱 암석위에 지어졌습니다. 산 아래 부용동 정원이 보입니다. 산 아래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치 신선이 된 느낌이 듭니다. 보길도의 잔잔한 일몰입니다. 기분이 차분해지면서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자연 속에서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후기

보길도에서 가장 핫한 곳은 윤선도의 자취를 느낄 수 있는 윤선도 원림입니다. 윤선도 문학관, 세연정, 낙서재, 곡수당, 동천석실 등 25개 정자가 있고 대를 만들고 어부사시사, 오우가, 산중신곡 등을 지은 곳입니다. 윤선도 원림 관람은 유료입니다. 입장료 성인 2,000원, 학생·군인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차는 무료입니다. 윤선도 원림은 조선의 정원의 참모습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동백꽃 피는 3월이나 여름에 숲과 수생식물이 가득하게 자라났을 때, 가을 단풍이 물들었을 때 방문한다면 아주 좋을 것입니다. 한국 정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차 한잔 마시면서 관람하는 것도 좋습니다.

 

산중턱에 지은 동천석실은 꼭 올라가 보시기 바랍니다. 동천석실은 바위 위에 지은 한 칸짜리 집입니다. 동천석실에서 내려다보는 전경이 보기 좋습니다. 고산 윤선도가 사색과 독서를 즐겨했던 곳입니다. 400m 정도의 거리이며, 10분 정도 걸으면 갈 수 있습니다. 약간 가파르지만 쉬엄쉬엄 올라가면 멋진 풍경은 덤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동천석실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마치 신선이 된 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런 기분을 꼭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세연지(연못), 세연정(정자), 부용동, 낙서재, 곡수당 등을 둘러보고 산 중턱에 있는 동천석실을 꼭 올라가 보시기 바랍니다. 

 

망끝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일몰이 아름답습니다. 해변의 돌 모양이 공룡알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공룡알해변, 어부사시사 명상길, 예송갯돌해수욕장, 해변에 있는 예송리상록수림, 통리해수욕장, 중리해수욕장, 우암 송시열 글쓴바위(암각시문), 노화도 동천항 바다전시관 등을 둘러보았습니다. 보길도는 교통편이 불편해서 자동차를 가지고 움직였습니다. 트래킹 코스까지 하게 되면 1박 2일의 일정도 부족합니다. 최소 2박 3일 일정이라면 그나마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윤선도 원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고즈넉한 멋이 있었습니다. 보길도는 가볼 만한 섬입니다. 사전에 식당 위치 및 숙박 장소를 잘 정해야 합니다. 캠핑을 한다면 먹거리를 충분히 준비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보길도 트래킹 코스, 자동차 여행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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