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고민] 대인관계 불안/대인관계 집착

대인관계가 불안하게 되면 대인관계에 대해 집착하게 됩니다. 집착은 걱정이라는 마음의 혼란을 야기시킵니다. 이러한 불안을 어떻게 해야 극복할 수 있을지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대인관계 불안/대인관계 집착

대인관계 불안

저는 대인관계가 왜 이렇게 불안할까요?

몇 시간이 지났는데 문자 답장이 없거나 전화 연락이 안 되면 불안해요.

사람들이 제 앞에서는 친하지만 뒤돌아서면 다른 모습을 보일까 봐 불안해요.

사람들이 저 보다 다른 사람과 친한 모습을 보면 불안해요.

이런저런 생각들로 하루하루가 불안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있어요.

불안한 마음을 어떻게 하면 이겨낼 수 있을까요?

 

고민

내담자님께서 불안한 마음 때문에 고민이 되시는군요.

불안한 마음을 계속 갖게 되면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해지기도 하지요.

내담자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으나 그런 마음을 갖는 것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싶음과 집착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도 있는 것 같아요.

 

불안과 집착의 심리

몇 시간이 지났는데, 문자 답장도 없고 전화 연락도 안돼서 불안한 것은 혹시 상대방이 나를 싫어하는 건가, 혹시 피하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불안한 것 같아요.

사람들이 내담자님 앞에서는 친하지만 뒤돌아서면 다른 모습을 보일까 불안한 것은 혹시 본심은 아닌데 친한 척을 하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불안한 것 같아요.

사람들이 저보다 다른 사람과 친한 모습을 보면 불안한 것은 혹시 나에게는 관심이 별로 없고 다른 사람에게만 관심이 많은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불안한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하루하루의 일상생활들이 불안의 연속이 되는 것 같아요.

불안한 마음을 어떻게 하면 이겨낼 수 있을까요?

문자 답장이나 전화 연락이 오지 않으면 '나중에 오겠지, 무슨 바쁜 일이 있나 보다'라고 가볍게 넘기는 게 좋아요.

내 앞에서 친한 사람들이 뒤돌아서서 다른 모습을 보일까 봐 불안한 것은 '그래 사람이 다 변할 수 있지, 세상도 변하는데 사람이라고 안 변하겠어'라고 생각하면 좋아요.

나 보다 다른 사람과 친한 모습을 보면 '다른 사람과 친하게 지내면 좋지'라고 쉽게 넘기면 좋을 것 같아요.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기 위해서 집착하는 생각을 갖게 되면 계속해서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에 민감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왜? 저렇게 말했지', '왜? 저렇게 행동했지'라고요.

 

 

 

생각을 비우는 연습, 생각을 무감각하게 만들기

힘들고 어렵겠지만 생각을 비우는 연습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받는 것과 집착에서 자유로워지면 좋을 것 같아요.

연락이 안 오면 '무슨 일이 있나 보다' 넘기고, '사람은 변할 수 있지'라고 넘기고, '다른 사람을 좋아할 수 있지'라고 쉽게 넘기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내담자님께서 걱정하는 대부분들은 거의 다 아직 이루어지지 않는 일들입니다.

불안은 이루어지지 않는 것에 대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내담자님의 걱정의 대부분은 해결할 수 없는 걱정들입니다.

상대가 연락을 주어야 해결되는 문제이고 사람들이 변하지 않아야 해결되는 문제이고 사람들이 다른 사람과 친하게 지내지 않아야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그래서 걱정은 해봐야 자신만 손해입니다.

왜냐하면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미리 걱정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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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로부터의 관심과 집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생각을 비우는 연습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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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ominppogegi.tistory.com/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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