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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하는 방법/대화하는 방법] 인간관계 관련 책 도서 추천

by 정보 리뷰 2022. 11. 20.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도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다. 그래서 오늘은 인간관계 관련 책 도서 추천으로 '하버드에서 배우는 인생철학'에서 말하고 있는 경청하는 방법 및 대화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 것이다. 경청하는 방법과 대화하는 방법은 상대방에게 나의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중의 하나이다.

 

 

상대에게 믿음을 주는 8가지 경청 방법

1 공감하면서 듣는다

공감이란 상대방의 감정을 내 감정처럼 이해하는 것을 말한다. 상대방이 하는 말을 듣고 '그렇겠네요' , '그렇게 생각하시는 건가요?"라는 식으로 상대방의 말을 관심 있게 듣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2 흥미를 가지고 듣는다

사람은 누구나 말을 할 때 그 대화의 주인공이 자신이 되기를 바란다.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상대방을 중심으로 듣게 되면 호감을 갖게 된다. 

 

3 몸 전체로 듣는다

상대방의 이야기에 호응을 해주는 것 중에 하나가 몸으로 움직이며 상대방에 이야기에 관심을 갖고 있고 흥미를 갖고 있다고 표현하는 방식이다. 눈을 마주치기도 하고 몸을 상대방 쪽으로 기울이며 듣는 행동도 중요하다.

 

4 일방적으로 이야기하지 않는다

"대화는 듣는 사람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어떻게 관심 있게 들어주냐에 따라서 상대방이 신이 나서 말할 수 있고 아니면 듣는 모습을 보고 말을 중단할 수도 있다.

 

5 상대방의 말을 함부로 정리하지 않고 끝까지 듣는다

상대방이 말할 때, 그의 말을 끊게 되면 상대방은 '자신의 말이 재미없거나 듣기 싫은가'라고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상대방이 말할 때 함부로 끊거나 그 말을 중간에 정리하지 말고 끝가지 듣는 자세가 중요하다.

 

6 호감을 얻는 맞장구, 반감을 사는 맞장구

호감을 얻는 맞장구는 상대방이 '그렇게 생각한다'는 말을 했을 때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또는 '이런 부분은 정말 아쉬워요'라고 말했을 때는 '정말 아쉬웠겠어요'라고 상대방의 감정과 하나 되어 맞장구를 쳐주는 것이다. 그러나 반감을 사는 맞장구는 상대방이 '그렇게 생각한다'는 말을 했을 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요. 잘못 아시는 거 아니에요' 또는  '이런 부분은 정말 아쉬워요'라고 말했을 때는 '별로 아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라고 말하는 것이다. 

 

7 상대방을 이해한다는 마음을 담아 질문한다

상대방에 말에 원인과 이유를 찾기 위해서 묻게 된다면 반감이나 불쾌감을 가질 수 있다. 그러므로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고 싶다는 자세로 말을 한다면 대화의 시간이 유익하게 될 것이다.

 

8 상대방의 주관에 끌려가지 않고 듣는다

상대방이 오해하고 있는 사실이나 추측 또는 객관적인 사실을 주관적으로 재해석하는 부분에 있어서 받아들이게 되면 잘못된 상대의 주관에 끌려가게 된다. 그럴 때는 듣는 입장에서 중심을 잡고 힐문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오해나 추측, 주관적인 생각에 대해서 직접적인 질문을 던지는 게 좋다. 예를 들어 "누군가 나를 싫어해요?"라고 말한다면 "왜? 그렇게 생각하시나요?"라고 물을 수 있겠다.

 

 

상대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9가지 대화하는 방법

1 단점을 지적하기보다 장점을 드러낸다.

단점을 지적받는 사람은 자신이 행동하는 데 있어서 위축이 된다. 그렇게 되면 지적한 사람과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는 없다. 상대방의 노력이나 재능, 외모 등을 칭찬할 때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한다. 단점을 보기보다는 상대의 장점을 보는데 노력을 해야 한다.

 

2 칭찬을 하기보다 용기를 심어준다

아들러의 심리학에서는 '용기 부여'라는 사고방식이 있다. 칭찬과 용기 부여는 다른 의미로 바라본다. 칭찬은 수직관계(상하관계)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며 용기 부여는 수평관계(동등한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본다. 칭찬은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하는 것이고 용기 부여는 대등한 관계에서 하는 것이다. 용기 부여란 상대방의 노력과 도움에 대해서 고마움을 표시할 때 그 의미가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3 '나'를 주어로 해서 의견을 전달한다

내가 주어가 되어서 나의 감정을 정확히 전달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상대방을 주어로 해서 말하게 되면 꾸짖거나 잘못한다는 인상을 심어주기도 한다.

 

4 '감정으로' 전하지 말고 '감정'으로 전한다

'감정으로'으로 전하는 것은 자신의 분노를 감정에 담고 감정적으로 전하는 것을 말하고 '감정'으로 전하는 것은 자신의 심적 상태를 표현하므로 상대방으로 하여금 이해를 얻을 수 있다.

 

5 원인을 '추궁'하기보다 '제안'을 한다

원인을 찾는 것은 지난 과거에 대한 문제를 들추어내서 잘잘못을 찾아내는 것과 같다. 그렇게 되면 상대방은 위축이 될 수밖에 없다. 원인을 찾는 것은 문제를 추궁하는 원인론이며 과거지향적인 사고방식이다. 그러나 문제에 대해서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대안을 찾는다면 이것은 목적을 강조한 목적론이며 미래지향적인 사고방식이 된다. 전자보다는 후자가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6 지나친 간섭에는 확실하게 'NO'라고 말한다

다른 사람의 지나친 간섭이나 조언, 도움에 대해서는 자신 있게 'NO'말할 수 있어야 한다. "내가 해보고 안되면 생각 좀 해보고 도움을 구할게"라는 식으로 말이다.

 

7 먼저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명확하게 전한다

자신이 상대방에게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주기를 원하는지, 이유는 무엇인지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 그리고 객관적인 사실에 입각해서 말해야 하며 말끝을 흐리지 말고 짧고 명료하게 전달해야 한다.

 

8 부탁과 거절은 단순하게 거절한다

부탁과 거절은 상대방에게 하기 어려운 말이다. 잘못 말했다가는 상대방을 당황시키거나 불쾌하게 만들 수 있다. 그러므로 짧게 명확하게 필요한 부분만 전달해야 한다.

 

9 '내가 옳고 너는 그르다'는 말을 삼간다

이분법적 사고나 흑백논리를 통해서 옳고 그름을 따져서는 안 된다. 상대가 실수를 했더라도 만회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어야 한다. 실수에 대한 내용을 꾸짖기보다는 실수한 내용을 충분히 이해해주고 개선할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며 한 번에 하나씩만 이야기해 주는 게 좋다. 한 번에 많은 것을 이야기해주면 혼란스럽다.

 

 

이 시간에는 인간관계를 잘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경청하는 방법 및 대화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사람들과 대화가 잘되어 소통이 잘 이루어지면 우리는 그 속에서 기쁨을 얻을 수 있다. 위에서 알려주는 내용들을 잘 적용시켜 대화를 한다면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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