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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월정교 입장료 야경 명소 산책 여행 코스 추천

by 정보 리뷰 2023. 2. 18.

신라시대 월성과 남쪽 지역을 잇는 통로로 사용되었습니다. 월정교는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사랑이야기가 얽혀있는 다리입니다. 지금의 월정교는 조선시대 유실되어 없어진 것을 10여 년간의 조사 및 고증을 통해 복원한 것입니다. 복원은 기존 출토된 석재들을 거의 사용하였고 유실된 것은 출토된 유실물과 거의 똑같이 만들어서 사용한 것입니다.

 

 

경주 월정교 여행 코스 추천

경주 월정교 주소/관람시간/입장료/주차장

  • 주소 : 경북 경주시 교동 274(첨성대 근처)
  • 관람시간 : 09:00 ~ 22:00(연중무휴)
  • 입장료 : 무료
  • 주차장 : 무료 / 경북 경주시 교동 153-5(월정교 공영주차장)

 

경주-월정교경주-월정교-야경
경주 월정교

 

 

 

 

 

 

관람을 하다 보면 군데군데 나무 기둥색과 돌색깔이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문루 2층에 올라가면 교량 복원과정에 대한 영상물과 출토 유물을 볼 수 있는 전시관이 있습니다. 월정교는 밤에 비추는 조명과 아래 흐르는 물, 하늘의 달까지 함께 감상하면 정말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월정교의 길이는 약 63m, 넓이는 12m, 높이는 5m입니다. 통일 신라시대에 만든 월정교는 과학적 식견이 뛰어난 건축물입니다. 다리를 바치는 기둥의 모양을 자세히 보면 마름모꼴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만든 이유는 물살의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이유였습니다. 과학적 식견과 건축기술의 우수성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강바닥에 격자모양으로 나무를 박고 그 안에 돌을 빼곡히 박아 다리 주변에 토양이 유실되는 것을 막았습니다. 이것을 세굴방지라고 합니다. 발굴을 통해서 격자모양의 나무를 박았던 것을 찾았는데, 그 일부가 썩지 않고 뻘속에 있었습니다. 그 나무는 현재 문루 2층에 올라가면 전시되어 있습니다.

 

통일신라의 건축법 중에 돌을 쌓아 올릴 때, 흔들림을 방지하고자 고정을 시키는 돌못을 사용했습니다. 다리 기둥을 보다 보면 돌못이 보일 것입니다. 볼록볼록 튀어나와 있는 것이 바로 돌못입니다. 기초석 아랫부분에 여러 겹으로 자갈과 흙을 다져서 쌓아놓아 유실을 막았다는 것도 발굴을 통해서 알려졌습니다. 1,200년 전 당시에 다리를 건축하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월정교를 본다면 더 재미있게 다가올 것입니다.

 

스탬프투어를 하고 있다면 문화해설사가 근무하는 시간인 09:00 ~ 18:00안에 방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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