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월재 억새평원 쉽게 가는 길(사슴농장코스), 차량으로 가는 길, 등산코스, 억새축제기간 예상, 배내 2 공영주차장, 휴게소, 신불산, 간월산, 등산 소요시간, 자전거(라이딩), 영남알프스 완등인증 어플 등에 대한 정보입니다.
간월재 주차장 억새평원 최단 등산코스 신불산 간월산 울산 가볼 만한 곳 여행지 추천
간월재의 억새평원을 보기 위해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영남알프스를 제대로 보고 싶다면 간월재를 등산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꼭 한 번은 가볼 만한 울산 명소 간월재억새평원 강추입니다.
1. 간월재 주차장 및 328번 버스 가는 길
- 주소 : 울산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855(배내 2 공영주차장 전기차충전소)
- 대중교통 이용 시 : 울산 KTX → 328번 버스 주암마을입구 정류장 하차(57분 소요/배차간격 150분)
주말이나 가을철이 되면 주차장은 금세 만차가 됩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지 못할 경우 도로가에 주차하면 되는데, 노란색 실선 부분에는 주차할 수 없고 흰색실선이 있는 곳만 주차할 수 있도록 현수막에 안내되어 있습니다. 간월재억새평원으로 올라가는 길은 배내 2 공영주차장이 가깝고 저 멀리 상북배내 1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참고로 상북배내 1 공영주차장에서 배내 2 공영주차장까지 거리는 1.3km 정도 되며 도보로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2. 차량으로 가는 길
참고로 간월재 억새평원으로 가는 길 자체에는 차량이 진입할 수 없습니다. 차량으로 가는 길이 없기 때문에 배내 2 공영주차장이나 흰색실선에 차량을 주차하고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3. 등산코스 최단코스/신불산자연휴양림에서 올라가는 길
간월재억새평원으로 가는 길은 방향이 완전 다른 최단거리(쉽게 가는 길)와 신불산자연휴양림에서 올라가는 길 두 개가 있습니다. 첫 번째 최단거리는 사슴농장 입구 쪽으로 올라가는 사슴농장코스 길입니다. 그 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목적지인 간월재억새평원이 나옵니다. 등산로는 아주 단순합니다.
두 번째 신불산자연휴양림에서 올라가는 길은 공영주차장(기준 → 오른쪽 : 공영주차장, 왼쪽 : 간월산)에서 도로가를 따라가다 신불산자연휴양림앞 버스정류장에서 왼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되는데, 가다 보면 중간쯤 간월재억새평원으로 가는 길과 신불산자연휴양림으로 가는 길이 나누어집니다. 왼쪽길로 올라가면 억새평원이 나옵니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은 사슴농장코스인 최단코스로 많이 다닙니다.
【간월재 등산코스】
▶ 최단거리 6.2km(라이딩 코스)
· 도보 소요시간 등산 1시간 30분 / 하산 1시간
· 자전거 상행 50분/ 하행 25분
·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길
▶ 신불산자연휴양림에서 올라가는 길 7.0km
· 도보 소요시간 등산 1시간 40분 / 하산 1시간 5분
4. 사슴농장코스(최단코스) 6.2km
등산로는 아주 단순하게 되어 있어 특별히 어려운 부분은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간월재 억새평원까지 가는 길은 콘크리트길로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등산 난이도를 따진다면 하 수준이므로 누구나 편하게 오를 수 있습니다. 등산로보다는 산책로라고 표현해도 될 것입니다. 등산 길이 잘 포장되어 있어 가을철이나 비 온 뒤에 낙엽에 의해 미끄러질 일이 없어 좋습니다. 자전거(라이딩) 타는 것을 좋아한다면 자전거를 타고 오르는 것도 좋습니다. 등산하다 보면 자전거를 타고 오르시는 분들도 보게 될 것입니다.
5. 간월재 휴게소
등산복은 편안한 차림이면 됩니다. 신발은 트래킹화가 아니더라도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편한 운동화를 신고 가도 됩니다. 등산스틱은 없어도 됩니다. 길은 전체적으로 평탄하게 정비되어 있습니다. 등산하기 전에 꼭 준비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간식, 컵라면, 도시락, 뜨거운 물입니다. 컵라면을 준비하지 못했다면 억새평원에 있는 간월재 휴게소에서 구입하면 됩니다. 뜨거운 물도 휴게소에 있습니다. 억새평원 정상에서 먹는 컵라면은 꼭 경험해야 합니다. 정상에서 먹는 라면맛은 꿀맛입니다. 휴게소에서 평원을 바라보며 먹는 맛은 잊을 수 없습니다. 주말에 사람이 많을 때는 오후 2시가 지나면 컵라면이 다 떨어지기도 합니다.
휴게소는 대피소를 겸비하고 있습니다. 휴게소 2층이 대피소입니다. 또한, 비수기 때는 컵라면 큰 것을 팔지만 성수기 때는 컵라면 작은 것만 판매합니다. 성수기 때는 방문객이 많고 온수물이 부족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컵라면을 드실 수 있게 그렇게 한다고 합니다. 컵라면 외에 햇반, 구운 계란, 가나초코바, 칙촉, 월드콘, 설레임, 티슈, 생수를 판매하고 기타 음료는 자판기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등산하는 길에는 화장실이 없고 휴게소에만 있습니다.
대부분의 등산객들은 컵라면을 먹거나 각자 준비해 온 도시락을 먹습니다. 아름다운 경치를 보면서 먹는 맛은 잊을 수 없습니다. 이곳이 정말 영남알프스라고 불리는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꼭 울산 여행을 계획했다면 하루는 간월재억새평원 코스를 계획해 보시길 바랍니다. 간월재 억새평원을 보자마자 눈이 맑아지고 가슴이 시원해지며 "와"라는 감탄사가 나옵니다. 직접 보면 올라오길 잘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별 감동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6. 억새축제 기간과 억새풀 절정시기
간월재억새평원은 여름에는 푸른 초원이고 가을부터 이듬해 4월까지는 갈색초원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4월부터 해서 푸른색으로 점점 바뀌어 갑니다. 코로나로 한동안 억새축제를 하지 않았다가 작년에 열렸습니다. 축제시기는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9월 말이나 10월 초에 시작해서 10월 말이나 11월 초쯤 끝납니다. 이 기간 중에 억새풀이 가장 아름다운 절정시기는 억새풀이 만개하는 10월 중순 전·후가 될 것입니다. 이때 엄청난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화장실과 휴게소 이용 시에 줄을 서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휴게소 이용과 볼일은 가급적 빨리 보시는 게 좋을 것입니다. 억새평원은 겨울철에도 갈색으로 물들어 있어 경치도 아름답습니다. 한적한 비수기 때 간월재억새평원을 감상해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7. 간월재억새평원 정상에서 신불산과 간월산 가는 길
간월재억새평원에서 신불산과 간월산 가는 길이 나누어집니다. 신불산까지는 왕복 1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등산을 아주 좋아하는 분들은 신불산까지 관람하고 오는 경우가 있지만 체력적으로 힘들다면 억새평원까지만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억새평원까지는 순탄하고 평탄한 길이지만 신불산 가는 길은 지금 올라온 길과는 전혀 다른 험한 길입니다.
간월재억새평원에서 간월산 올라가는 길은 왕복 1시간이면 충분히 갔다 올 수 있는 거리입니다. 간월산은 지금까지 올라왔던 길처럼 힘들지 않기 때문에 무리되지 않는 선에서 다녀오는 것도 좋습니다. 그렇지만 등산이 처음이고 체력적인 부담이 느껴진다면 간월재억새평원 경치만 감상하고 인생사진을 남기는 시간을 갖고 내려오는 게 좋습니다.
8. 영남알프스 완드 인증 어플 활용
참고로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 어플>을 다운로드하면 음식점, 숙박업소, 카페 등이 등록이 되어 있습니다. 등록되어 있는 업체를 이용하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받는 방법은 먼저 어플이 깔려있어야 하며 9봉 완등을 하지 않더라도 어플만 보여주면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잘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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