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이염은 귀 내부의 중이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급성과 만성으로 나뉩니다. 특히 유아에게 흔하게 발생하지만, 성인에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하면 청력 저하, 만성 염증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급성 중이염과 만성 중이염 차이점, 연령별 증상, 원인, 치료 방법 및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급성 중이염과 만성 중이염 차이점
1. 급성 중이염
- 원인: 감기, 독감 등의 상기도 감염 후 세균 또는 바이러스 감염
- 특징: 갑작스럽게 발생하며, 심한 통증이 동반됨
- 증상: 귀 통증, 발열, 청력 저하, 고름 분비
- 치료: 항생제, 해열제, 진통제, 필요 시 고막 절개술
2. 만성 중이염
- 원인: 급성 중이염이 반복되거나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경우
- 특징: 장기간 지속되며, 심한 통증은 드물지만 염증이 지속됨
- 증상: 귀에서 지속적인 고름 분비, 청력 저하, 귀 먹먹함, 이명
- 치료: 항생제 점이액, 고막 성형술, 이관 확장술, 필요 시 보청기 사용
연령별 중이염 증상
1. 유아 중이염 증상
- 이유 없이 심하게 울거나 보채는 행동
- 귀를 자주 만지거나 잡아당김
- 발열(38~40도)
- 식욕 감소, 수면 장애
- 언어 발달 지연 (만성 중이염의 경우)
2. 성인 중이염 증상
- 귀의 심한 통증 및 꽉 찬 느낌
- 청력 감소, 이명(귀에서 소리가 남)
- 발열과 두통 동반 가능
- 고름 분비 (만성 중이염일 경우 지속적인 고름 흐름)
중이염 원인
1. 급성 중이염 원인
- 감기, 독감 후 세균 감염
- 알레르기 비염, 부비동염 동반
- 면역력 저하, 수영 후 귀에 물이 남아 있을 때
2. 만성 중이염 원인
- 반복적인 급성 중이염
- 고막 천공으로 세균 감염 지속
- 코와 귀를 연결하는 이관 기능 저하
- 외이도 자극 (귀를 자주 후비는 습관)
중이염 치료 방법
1. 급성 중이염 치료
- 항생제 복용 (세균 감염 시)
- 진통제 및 해열제 사용
- 비충혈 제거제, 항히스타민제 (코막힘 완화)
- 필요 시 고막 절개술로 고름 배출
2. 만성 중이염 치료
- 항생제 점이액 사용
- 고막 성형술로 천공된 고막 복원
- 이관 확장술 필요 시 진행
- 청력 저하 시 보청기 사용 고려
중이염 예방 방법
- 감기 예방을 위한 손 씻기, 개인위생 철저히 유지
- 유아의 경우 모유 수유가 면역력 강화에 도움
- 수영 후 귀에 물이 남아 있지 않도록 주의
- 코막힘 시 너무 세게 풀지 말고 한쪽씩 천천히 풀기
- 알레르기 비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치료
- 간접흡연이 중이염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금연 및 흡연 환경 피하기
마치며
중이염은 유아와 성인 모두에게 발생할 수 있는 흔한 질환이지만, 방치할 경우 심각한 청력 저하나 만성 염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급성 중이염은 조기에 치료하면 쉽게 호전되지만, 만성 중이염이 되면 치료가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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